KT&G 계열사인 코스모코스는 지난 1992년 '소망화장품'으로 창립했으며 이후 '꽃을든남자', '다나한', 'RGⅢ' 등 다양한 브랜드를 출시, 한방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남성화장품 시장을 선도해가며 29년간 축적된 노하우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ODM 제품을 고안, K-뷰티 솔루션을 제안해왔다.
ISO의 인증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코스모코스는 고객의 환경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사업장 내의 위험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실시함으로써 사전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위험 요인을 미리 제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ISO 인증을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지속가능한 경영체제를 갖추고 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응하고자 하는 것이다.
코스모코스 관계자는 "환경과 안전은 이제 기업이 가장 우선해야 하는 핵심 가치가 되었다. ISO 인증 취득을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인증으로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하고, 미래에 대한 책임 경영을 통해 글로벌 리딩 뷰티 컴퍼니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코스모코스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인증을 취득해왔다. 제조시설의 경우, 까다롭기로 이름난 EVE VEGAN 인증을 획득했으며 최근 출시된 신제품 '알지쓰리 사포닌 민감성 샴푸'는 국내 최초로 천연화장품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김강섭 기자 bill198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