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토스뱅크는 사내외 리스크 관리 및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준법감시인과 금융소비자보호책임자(CCO)를 선임한 바 있다.
양수지 준법감시인(변호사·사법연수원 38기)은 2009년부터 올해 5월까지 에이비엘생명보험에 재직하며, 법무실장 및 준법감시인을 역임했다. 오랜 금융권 경험에 기반한 법무 경험과 전문성을 통해 토스뱅크의 여러 리스크를 전방위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박 전 은행장을 모심으로써 은행으로서 갖춰가야 할 시장의 신뢰를 상당 부분 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긴밀하게 의견을 나누며 토스뱅크의 비전을 수립하고 완결성을 갖춰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양 준법감시인, 최 CCO 등 전문인력을 통해 내외부 리스크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