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높은 습도로 땀이나 피지 등이 증가해 피부가 끈적이고 번들거리면 이를 건조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이때 보습관리를 소홀히 하게 되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며 피부 탄력이 떨어진다. 때문에 무더운 여름철은 물론 장마철에도 적절한 바디보습 케어에 신경 써야한다. 보디피부는 얼굴에 비해 피부 조직이 두꺼워 보디스크럽이나 필링젤 등으로 두껍게 쌓인 각질을 정리해 유효 성분의 흡수력을 높이는 것도 좋은 방법.
이중 생활보습 보디전문 브랜드 '더마비(Derma:B)'의 '프레쉬 모이스처 스크럽 워시'는 일명 순삭 스크럽 워시로 피부 자극을 줄여 '순'하게 각질만 '삭' 제거하는 데일리 워시용이다. 묵은 각질과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해 클렌징과 각질 케어가 동시에 가능한 투인원(2in1) 제품이다. 에코서트 인증을 받은 천연 미네랄 스크럽제 펄라이트를 함유해 자극없이 부드럽게 불필요한 각질을 제거한다.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LUSH Korea)의 '로즈 아르간 보디 컨디셔너'도 여름 불쾌함을 날리는데 도움을 줄 만하다. 신선한 브라질넛과 풍부한 아르간 오일을 듬뿍 담아 헤어 컨디셔너를 사용하듯 사용하면된다.동물성 원료를 전혀 포함하지 않은 영국 비건 협회 인증을 받은 비건화장품으로 화학 합성 보존제 없이도 신선함을 유지하며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은은한 장미향으로 건조해진 피부에 촉촉함을 선사한다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