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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뉴 M3 컴페티션 세단 및 뉴 M4 컴페티션 쿠페 국내 출시…60마력 향상된 6세대 모델

이정혁 기자

입력 2021-04-2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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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뉴 M3 컴페티션 세단 및 뉴 M4 컴페티션 쿠페 국내 출…


BMW코리아가 뉴 M3 컴페티션 세단 및 뉴 M4 컴페티션 쿠페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BMW 뉴 M3 컴페티션 세단과 뉴 M4 컴페티션 쿠페는 BMW M을 대표하는 고성능 스포츠 모델로, BMW의 현대적인 디자인 언어와 M 모델 특유의 역동적인 주행성능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는 고성능 M 하이 퍼포먼스 모델 중에서도 상위 모델인 '컴페티션' 사양이 기본으로 출시되며, 올해 하반기에는 M3와 M4 모델 최초로 사륜구동 시스템인 'M xDrive' 탑재 모델이 추가될 예정이다.

뉴 M3 컴페티션 세단 및 뉴 M4 컴페티션 쿠페에는 오랜 시간동안 수많은 BMW M 마니아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온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6.3kg·m을 발휘하는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는 3.9초, 시속 200㎞까지도 12.5초만에 가속한다.

또한, 두 모델의 차체는 앞뒤 50:50 무게 배분과 낮은 무게중심, 넓은 윤거를 갖도록 설계돼 코너에서도 극도로 높은 한계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스포츠 드라이빙을 상징하는 모델답게 뉴 M3 컴페티션 세단 및 뉴 M4 컴페티션 쿠페에는 한층 다이내믹하고 즐거운 트랙 주행을 지원하는 M 전용 기능들이 새롭게 탑재된다.

먼저 트랙션 컨트롤 기능을 총 10단계로 조절 가능한 M 트랙션 컨트롤과 드리프트 주행을 측정 및 기록하는 M 드리프트 애널라이저, M 랩타이머 기능으로 구성된 M 드라이브 프로페셔널이 최초로 적용된다. 또한, 센터 콘솔의 셋업 버튼을 누르면 엔진과 섀시, 스티어링, 브레이크 시스템 설정을 개별적으로 조정 가능하며,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2개의 M 버튼에 선호하는 설정을 저장해 운전자가 원할 때 즉각 불러올 수 있다.

두 모델에는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주행을 지원하는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다양한 편의 사양들이 탑재된다. 조향 및 차선 유지 보조, 최신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기본 적용되며, 서라운드 뷰 기능이 포함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진입 동선을 따라 최대 50m 거리까지 차량의 후진 조향을 도와주는 '후진 어시스턴트' 기능 역시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가격은 뉴 M3 컴페티션 세단이 1억2170만원, 뉴 M4 컴페티션 쿠페가 1억2270만원이다.

한편, BMW코리아는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 M 마니아들을 위한 M 타운을 새롭게 조성하고 M 시민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M 시민권은 M 하이 퍼포먼스 또는 M 퍼포먼스 모델 신규 구매 고객에게 부여되며 BMW 드라이빙 센터 M 타운에서 입국 서류를 작성하면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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