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강남베드로병원 윤민하 행정부원장, 박주련 홍보실장, 모션랩스 이우진 대표, 황은솔 이사가 참석했다. 양 사는 젊은 세대 특히 MZ세대가 갖고 있는 건강에 대한 인식개선 및 제고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건강문화를 정착시키는 데에 뜻을 모았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건강이 어느 때보다 위협받고 있다. 미디어 환경의 발달로 수많은 의학정보들을 쉽게 접할 수 있지만, 검증되지 않은 정보들이 넘쳐나고, 비정확한 정보로 인해 건강을 오히려 해치는 사례들도 생겨나고 있다. 이에 양 사는 건강에 대한 정확한 정보확산, 올바른 인식개선, 의료정보 제공의 필요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CSR)을 진행하기로 했다. 전문 건강·의학 정보와 디지털 서비스를 활용해 건강증진을 위한 공동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그 시작으로 월간캠페인 및 이벤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건강 콘텐츠 개발에 협업해 나간다.
닥터벨라 서비스 운영사 이우진 모션랩스 대표는 "영향력 있는 강남베드로병원과 MZ세대를 위한 캠페인 활동을 기획, 전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협약은 스타트업과 병원의 유례없는 협업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