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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롱기가 최초로 선보인 에어프라이어, 출시 2개월만에 세운 기록

전상희 기자

입력 2021-04-25 09:56

드롱기가 최초로 선보인 에어프라이어, 출시 2개월만에 세운 기록
드롱기 에어프라이어.

이탈리아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드롱기(De'Longhi)가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에어프라이어가 출시 2개월 만에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했다.



브랜드 측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홈쿡족의 증가와 함께 한 끼를 먹더라도 제대로 먹기 위해 프리미엄 가전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했다.

드롱기가 선보인 에어프라이어는 더블 히팅 시스템을 탑재해 상 · 하단 2개의 가열 장치로 요리 중간에 뒤집을 필요 없이 더 빠르고 균일하게 요리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열지 않아도 조리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전면 투명창이 달려 있어 열 손실을 줄여준다.

또한 기존 제품과 달리 뚜껑이 위로 열리는 것은 물론 상판 열판이 스테인리스 소재로 구성되어 있어 청소가 쉽다. 화이트와 블랙 모델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모델 모두 바스켓형으로 넓고 평평한 팬과 요리에 따라 활용 가능한 그릴이 포함되어 있다.

화이트 모델은 다이얼 버튼식 조작 패널과 3.75L의 용량, 정면 일부가 투명창으로 되어 있으며, 블랙 모델은 디지털 터치식 조작 패널과 4.7L의 대용량에 3면이 투명창으로 이뤄졌다.

드롱기코리아 관계자는 "초도 물량이 예상보다 빨리 완판됐다"며 "소비자들이 빠른 시간 내에 다시 구입할 수 있도록 재입고를 요청했으며, 곧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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