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최연소 서울대생' 수학경시대회 최우수상

2009-11-20 16:06

 지난해 최연소 서울대 신입생으로 화제를 모았던 수리과학부 1학년 이수홍군(16)이 전국 대학생 수학경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주최측인 대한수학회(회장 김도한)는 지난달 10일 열린 대회에서 수학 전공자 대상인 제1분야에 참가한 이군이 경쟁자 260여명을 제치고 최고 점수를 따냈다고 20일 밝혔다. 지금까지 이 대회 우승자는 대부분 대학 3, 4학년생들이었으며 10대인 이군은 역대 최연소 수상자로 기록됐다. 이 군은 2009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 특기자 전형에서 만 15세3개월이라는 역대 최연소 나이로 자연대 수리과학부에 합격한데다 특목고가 아닌 일반고에서 정규 과정을 밟아 온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많이 본 뉴스

 
Copyright sport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