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수능 당일인 12일 오전 7시부터 8시30분까지 전국 31개 수능고사장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휴대용 손난로(핫팩)과 따뜻한 차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오는 20일 오후 2시 명동 본점 대강당에서 우리카드 가입자 가운데 2010년 대입 수험생 자녀를 둔 고객을 대상으로 '대학입시 합격 전략 설명회'를 연다.
지난 한달간 50만 원 이상 카드 결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250명(동반자 포함 500명)을 초청하며 입시전문 학원 '애니스터디' 강사진이 나와 수능 가채점 분석, 정시 대입지원 전략, 논술 및 구술 대비법 등을 강연한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수시ㆍ정시 지원 전략 자료집을 제공한다. 신종플루 대비를 위해 참석자에 대한 체온을 측정하는 한편 손 세정제를 증정한다.
외환은행도 오는 27일 오후 2시 본점 대강당에서 여성파트너예금 가입 고객 중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참가를 원하면 영업점을 방문해 오는 1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교육열이 높은 주부 고객과 미래 고객인 수험생들을 위한 마케팅 차원"이라며 "앞으로도 신규 고객 창출을 위해 입시 전략 설명회나 청소년 인턴십 체험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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