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경주=비교적 만만한 상대를 만난 1번 송기윤의 우승이 기대된다. 1번이 체력 안배를 위해 선행력 있는 6번 강재원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아 1-6의 투자가 가장 안정적이다. 변수는 1번이 자력 승부를 할 경우 동기생인 7번 김선일이 1번의 후미를 확보할 수 있어 1-6-7을 받치면서 1-7의 공격적인 투자도 해봄 직해 보인다.
▶13경주=한 수 위의 기량을 보유하고 있는 7번 김현경의 낙승이 예상된다. 7번의 작전에 따라 착순이 정해지겠는데 크게 의식할 도전 세력이 없다는 점에서 6번 박성근의 선행을 활용하며 추입을 구사할 것으로 예상돼 7-6의 투자가 기본이다. 다만 6번이 무리한 선행으로 종속을 유지하지 못할 경우 7번과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2번 고병수가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만큼 7-2에서 좀더 배당을 노려볼만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