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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귀성 차량 흐름 '원활'

2009-10-02 15:28

 추석연휴 첫날인 2일 귀성행렬이 이어지고 있으나 강원도 내 고속도로와 국도 구간은 대체로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영동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경춘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는 지.정체 구간없이 제 속도를 내며 고향으로 향하고 있다.

 이날 오전까지 지.정체가 빚어졌던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 여주나들목~문막나들목 구간과 서울~춘천고속도로 화도~서종 구간은 오후들면서 정체가 풀렸다.

 또 상습 지.정체 구간인 서울~홍천~양양 44번 국도와 삼척~강릉~속초 7번 국도 구간도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 강릉까지는 평소와 다름없이 2시간30분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후들어 수도권에서 빠져나오는 귀성 차량이 크게 줄면서 지.정체가 빠르게 풀리고 있다"며 "도내 고속도로 통행량은 평상시 휴일(25만대)보다 다소 증가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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