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인천경찰, 차량 금품 턴 10대 2명 검거

2009-09-28 07:50

 인천 남동경찰서는 17차례에 걸쳐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 문을 열고 금품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상습절도)로 한모(17)군을 구속하고 손모(17)군을 불구속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친구 사이인 한군 등은 8월13일 오전 0시께 인천시 남구 주택가에서 주차된 하모(38.여)씨의 차량 출입문을 억지로 열고 차 안에 있던 노트북을 훔쳐 달아나는 등 지난 8월 한 달 동안 17차례에 걸쳐 비슷한 수법으로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한군 등은 경찰 조사에서 "2개월 전 집을 나와 방을 얻어 함께 살면서 생활비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차량을 털었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많이 본 뉴스

 
Copyright sport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