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친구 사이인 한군 등은 8월13일 오전 0시께 인천시 남구 주택가에서 주차된 하모(38.여)씨의 차량 출입문을 억지로 열고 차 안에 있던 노트북을 훔쳐 달아나는 등 지난 8월 한 달 동안 17차례에 걸쳐 비슷한 수법으로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한군 등은 경찰 조사에서 "2개월 전 집을 나와 방을 얻어 함께 살면서 생활비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차량을 털었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09-09-28 0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