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크롤리 국무부 공보담당 차관보는 이란이 최근 발표한 '핵 제안서'와 관련, 이란이 이 문서를 통해 대화와 협상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한 만큼 "우리도 조기 대화를 통해 이란의 의지를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이란 핵문제 해결을 위한 다자회담에 미국과 이란을 비롯해 러시아, 중국, 영국, 프랑스, 독일이 참여하길 희망하고 있다.
크롤리 차관보는 또 "국제사회의 관점에서 보면 핵문제가 핵심이슈"라면서 "대화를 하게 되면 핵문제를 거론할 계획이며 이란이 이 문제에 대해 우리와 진지한 협력을 할 용의가 있는지를 알아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