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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모 백화점 직원 수십억 상품권 챙겨 잠적

2009-09-03 22:54

 광주의 모 백화점 직원이 수십억원 상당의 상품권을 챙겨 잠적했다.

 3일 광주 모 백화점에 따르면 이날 이 백화점에서 상품권 관리를 담당하는 직원 A씨가 연락이 두절된 채 출근하지 않았다.

 백화점 확인 결과, 이 직원은 금고에 보관된 17억원 상당의 상품권을 챙겨 잠적한 것으로 드러났다.

 백화점 관계자는 "A씨와 오후에 연락이 닿았고, A씨로부터 '돌아오겠다'는 말을 듣고 수사의뢰 등은 보류한 상태"라며 "보험에 가입돼 있어 손실 부분은 보상받을 수 있을 것이며 고객에게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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