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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민생침해범죄 2개월 소탕전' 돌입

2009-08-31 17:25

 경찰청은 내달 1일부터 2개월간 서민 생활을 위협하는 강ㆍ절도와 조직 갈취폭력배 등의 불법행위를 특별단속한다고 31일 밝혔다.

 중점 단속 대상은 추석 전후 빈집털이, 금융기관 주변 치기배, 강ㆍ절도, 조직폭력, 사기, 불법 사금융 등이다.

 경찰은 강ㆍ절도 범죄를 예방하고자 우범자 관리를 강화하고 금은방이나 중고상 등 장물거래가 많은 업소에 대한 첩보 수집에 주력할 방침이다.

 전화금융사기에 악용되는 이른바 '대포통장' 제공자 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강도는 작년 1~8월 월평균 381건 발생했지만 9~10월에는 월평균 488건으로 늘어났고, 절도도 같은 기간 1만7274건에서 1만9891건으로 증가하는 등 민생침해형 범죄가 최근 빈발한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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