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임실서 50대 낚시꾼, 차에서 숨진채 발견

2009-04-07 14:51

 7일 오전 9시50분께 전북 임실군 삼계면 학정리 세심저수지 인근에서 이모(54)씨가 자신의 소나타 승용차 안에서 숨져 있는 것을 주민 전모(35)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전씨는 경찰에서 "어제 오전부터 차 안에 남자가 운전석 시트를 젖힌 상태로 누워 있어 이상한 생각이 들어 신고했다"고 말했다.

 승용차 옆에는 이씨가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낚시도구가 놓여 있었고 차 안에서는 휴대용 가스난로가 발견됐다.

 경찰은 낚시를 하던 이씨가 차 안에서 가스난로를 피워 추위를 녹이다 잠들어 질식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많이 본 뉴스

 
Copyright sport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