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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한국 외평채에 'A+' 예비등급

2009-04-07 14:04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가 한국이 발행 절차에 착수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에 대해 예비 신용등급 'A+'를 부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7일 보도했다.

 또 다른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도 한국의 외평채에 대해 'A2' 등급과 함께 '안정적' 등급 전망을 부여할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무디스는 "글로벌 금융위기와 경기침체에 대한 한국 정부의 효과적인 대응 등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의 경쟁력 있는 수출산업이 힘을 회복해 세계경제 회복시 한국경제의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외화표시 외평채 발행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씨티그룹.크레디트스위스.메릴린치.골드만삭스.삼성증권 등 6개 기관을 외평채 발행 주간사로 선정하고 벤치마크 사이즈의 달러 표시 해외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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