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오씨 등은 지난 1월 9일부터 이달 25일까지 대구 달성군 하빈면 봉촌리 한 공장에서 메탄올과 톨루엔, 솔벤트 등을 섞는 수법으로 유사휘발유 75만ℓ(시가 6억6000만원 상당)를 만들어 대구ㆍ경북 일대에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유사휘발유 판매대금 1500만원을 압수하는 한편 이들의 거래 장부를 확보하고 원료 공급자와 유사휘발유 소매점 등으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2009-03-30 0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