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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사찰만 골라 턴 50대 영장

2009-03-12 07:56

 부산 금정경찰서는 12일 빈 사찰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50)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해 10월21일 오후 3시께 부산 기장군 정관면 모 사찰에 출입문 자물쇠를 부수고 들어가 현금 150만원을 훔쳐 달아나는 등 부산과 경남지역 사찰 5곳에서 47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주지 스님이 자리를 비우면 절에 아무도 없는 소규모 사찰을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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