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친분 두터운 1번 방해구와 7번 김종수의 협공을 예상해 볼 수 있는 경주다. 출발대 위치 좋은 1번이 자리를 잡아 놓으면 선행 승부 선호하는 7번이 1번 앞으로 들어간 후 경주주도할 것 같은데 7번의 시속이 다소 밋밋하기 때문에 1번이 막판 추입 노릴 수 있다. 두 선수 지난해에도 1번의 젖히기와 7번의 끌어내기 마크로 동반입상 기록한 경험이 있다.
▶7경주= 2-6 (11기)
금주 특별승급 도전하는 2번 김성용이 11기 동기생인 6번 유주현을 챙길 수 있는 경주다. 막강 선행력 자랑하는 2번이 초주부터 6번을 후미에 붙이고 경주주도하거나 평소 내선 잘 활용하는 6번이 2번 앞에서 끌어내는 작전 펼칠 수 있는데 편성이 비교적 쉬워 충분히 동반입상 가능하다. 따라서 연대되고, 전법상 궁합도 잘 맞는 2-6 경주권은 필히 구매해야 할 듯.
▶8경주= 6-3 (친분)
창원, 김해팀과 부산팀 선수들이 함께 편성되면 호흡을 자주 맞추고 있어 6번 류성희와 3번 이승현의 협공 가능성이 높은 경주다. 두 선수 초주부터 앞, 뒤로 나란히 위치할 것 같은데 선행, 젖히기 위력적인 6번이 경주의 흐름을 주도하고 3번이 마크, 추입 작전 펼칠 것 같다. 두 선수 기량, 전법, 친분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이상적인 만남이므로 6-3 경주권을 가장 먼저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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