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3시5분께 경북 봉화군 소천면 분천2리 원곡마을 인근 야산 5부 능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봉화군과 소방당국은 헬기 5대와 공무원 등 인력 200여명을 투입했지만 바람이 거세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앞서 오후 2시20분께는 경북 문경시 공평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5ha를 태우고 2시간여만에 꺼졌다.
경찰은 인근 축사에서 용접 작업 중 불꽃이 튀었다는 주민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