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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용산철거민 사망 수사본부 구성

2009-01-20 12:07

 서울중앙지검(지검장 천성관)은 20일 서울 용산구 재개발 지역에서 농성하던 주민을 경찰이 진압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사망 사건과 관련, 수사본부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긴급히 구성된 이 수사본부는 서울중앙지검 정병두 1차장검사를 본부장으로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 서울서부지검 소속 검사 7명과 수사관 13명 등이 배치됐다.

 검찰 관계자는 "사상자 수가 많아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해 서울중앙지검에 직접 수사본부를 구성했다"며 "현재 검사 3명이 사건 현장을 보존하고 조사중이며 정확한 화재원인과 사망원인을 신속히 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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