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 군 등은 지난해 12월26일 오전 11시께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 강모(49) 씨의 집 창문을 깨고 들어가 쌀을 훔친 뒤 불을 질러 약 15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히는 등 모두 18차례에 걸쳐 832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 군 등은 초등학교 동창 사이로 가출해 부산시내 찜질방 등에서 생활해 왔으며 강 씨의 집에서는 침입한 증거를 없애기 위해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2009-01-19 0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