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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퇴임 앞두고 애완 고양이 죽어

2009-01-06 09:56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의 퇴임을 보름 가량 앞두고 대통령 가족이 키우던 애완 고양이 '인디아'가 죽었다.

 영부인 로라 부시의 대변인 샐리 맥도노는 "고양이 인디아의 죽음으로 대통령 가족들이 깊은 슬픔을 느끼고 있다. 인디아는 거의 20년 동안 사랑스러운 가족의 일원이었다"라고 말했다.

 인디아는 아메리칸숏헤어 품종의 18살 된 검은 고양이로 부시 대통령 가족과 함께 백악관에서 살았다.

 인디아라는 이름은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활약했던 야구 선수 루벤 시에라의 별명인 '엘 인디오'를 본떠 부시 영부인이 직접 지은 것으로 다른 가족들은 '윌리'나 '키티'라는 이름을 애용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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