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다이제스트는 "오바마는 최근 18명의 대통령 가운데 골프를 치는 15번째 대통령"이라며 "미국 대통령들의 골프 실력에 대한 책을 썼던 돈 반 나타 주니어의 도움으로 15명의 골프 실력 순위를 매겼다"라고 설명했다.
1위는 존 F 케네디가 선정됐는데 "허리 통증이 있었지만 평균 80타는 쳤다"라고 소개됐다.
오바마는 조지 부시와 빌 클린턴에 이어 8위에 꼽혔는데 "왼손잡이로 골프보다는 농구를 더 즐겼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케네디의 뒤를 이어 5위 이내에는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제럴드 포드, 프랭클린 루스벨트, 부시 대통령의 아버지인 부시 전 대통령이 이름을 올렸다. 최하위인 15위에는 캘빈 쿨리지가 뽑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