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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플라자] 이동통신-신용카드사 요금할인 제휴서비스 확대

2009-01-04 10:00

  SK텔레콤과 KTF는 최근 신한카드와 나란히 새로운 제휴 서비스를 선보였다.

 SK텔레콤이 통신요금과 무선인터넷 정보이용료 등을 할인해주는 '네이트 A1'을 출시했고, KTF는 매월 사용하는 통화량과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이동통신 기본료를 최대 1만3000원까지 할인해주는 '쇼 신한 기본료 할인요금' 상품을 출시했다.

 LG텔레콤 역시 지난해 7월 신한카드와 제휴, 통합멤버십카드인 'LGT신한A1'을 내놓은 바 있다.

 이들 카드 혜택을 찬찬히 살펴보면 요즘같은 불경기속에서 의외로 괜찮은 게 많다. 이동통신업체와 카드사, 소비자들이 모두 이득을 볼 수 있어 제휴서비스는 계속될 전망이다.

 SK텔레콤의 '네이트 A1 카드'는 ▶모바일싸이월드 등 모두 14종의 무선인터넷 네이트 서비스의 정보이용료 10~40% 할인을 비롯해 ▶전월 카드 사용액 10만원 이상시 통신요금 3000원 할인 ▶카드 발급후 2개월 동안 데이터통화료 정액제 매달 1만원 할인 ▶카드 발급 즉시 총 3만원 상당의 11번가 쿠폰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이밖에도 우리은행 및 기업은행과 함께 기본료와 국내 음성 통화료의 20%를 OK캐시백으로 적립해주는 'T캐시백 카드', 하나은행과 함께 제휴사 이용시 추가할인 혜택을 주는 'T드림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 이동통신업체와 카드사들의 제휴카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들이 다양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쇼 신한 기본료 할인요금'
 KTF의 '쇼 신한 기본료 할인요금' 상품은 고객이 매일 14분(월 400분) 이상 통화하고 카드 사용실적이 월 30만원 이상되면 이동통신 기본료가 0원이 되는 경기불황 극복 요금제다.

 통화량이 거의 없는 달에도 카드 사용실적이 월 30만원을 넘으면 기본료를 최대 5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신한카드 멤버십 할인과 하나로 멤버십 할인을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또 쇼킹스폰서 요금할인과 KT결합할인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어 통신요금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하나로 쇼 멤버십의 경우 KFC 15%, 베니건스 20%, 시즐러 20% 등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텔레콤은 신한카드를 비롯해 우리카드, 롯데카드, 현대카드 등 다양한 카드업체와 제휴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쇼핑에 단비'
 롯데카드와 제휴한 '쇼핑에 단비' 카드는 전월 통화료에 따른 한도내에서 롯데멤버스 제휴사 이용시 롯데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적립 포인트는 롯데 제휴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전월 통화료가 4만2000원이고, 롯데마트에서 월 10만원 구매시 10%(1만원) 적립과 롯데멤버스 기본적립 0.5%(500원)로 모두 1만500원의 적립혜택을 받게 된다.

 'LGT 우리V체크카드'는 영화관(동반 1인까지 최대 6000원 할인), 놀이공원(무료입장 또는 자유이용권 최대 50% 할인), 패밀리레스토랑(10% 할인), 커피전문점(20% 할인) 등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휴카드다.

 < 나성률 기자 scblog.chosun.com/nasy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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