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보험 들겠다' 꾀어 이웃 여성 성폭행 기도

2008-12-31 08:38

 서울 광진경찰서는 31일 이웃에 사는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간치상)로 회사원 박모(3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광진구의 한 원룸에 거주하는 박씨는 30일 오후 5시35분께 같은 층에 사는 보험설계사 A(23.여)씨에게 "보험을 들고 싶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내 자기 방으로 유인한 뒤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씨의 범행은 아래층에서 비명을 듣고 올라온 집주인 B(61.여)씨의 제지로 미수에 그쳤지만, 이 과정에서 피해자 A씨가 얼굴 등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많이 본 뉴스

 
Copyright sport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