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주로 '위궤양, 속쓰림 등 소화기 장애'와 '화병, 불면 등 스트레스 질환'(29.9%)으로 고생하고 있으며, '두통'(14.7%), '근골격계 질환'(11.2%), '우울증'(7.8%) 등에 시달리는 직장인도 있었다.
또한 직장인 18.3%는 직장생활 도중 건강이 나빠져 퇴사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앞으로 조직원의 건강수준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키워드가 될 것"이라며 "기업은 직원들의 육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관리에도 신경 써야 할 것이며 직장인들도 본인의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