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의 석방은 아프간 정부와 탈레반 무장단체간 협상의 결과에 따라 이뤄졌다.
정부 소식통은 이들의 신병이 인도되는대로 안전한 곳으로 이송, 간단한 건강검진을 실시한 뒤 빠른 시일내에 귀국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소식통에 따르면 이들 8명은 탈레반 세력으로부터 석방됐으며 현재 안전한 가즈니 주 인근 미군 부대로 이동중이라고 말했다.
이들의 석방을 위해 한국 정부는 아프간 정부는 물론 미국 등 우방국들과 긴민한 협의를 해왔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