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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서 중매 미끼 접근 1360여만원 빼내

2007-07-25 10:28

 경북 상주경찰서는 25일 결혼 중매와 취직을 미끼로 접근해 돈을 훔친 혐의(절도)로 최모(4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17일 오후 2시께 상주시 남성동에서 배회하던 A(25)씨에게 결혼 중매를 하고 취직을 시켜준다며 대구로 데려가 술을 먹인 뒤 현금카드를 훔쳐 23곳의 현금인출기를 통해 1360여만원을 빼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A씨의 분별력이 떨어진다는 점을 악용해 추가 범행을 저지르기 위해 연락을 취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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