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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절도행각 들키자 강도로 돌변

2007-07-25 08:39

 부산 북부경찰서는 25일 한밤중에 슈퍼에 들어가 금품을 훔쳐 나오다 주인에게 발각되자 강도로 돌변해 주먹을 휘두른 혐의(강도상해 등)로 김모(19.부산 북구)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이날 오전 4시 55분께 부산 북구 구포동 모 슈퍼에 출입문을 뜯고 들어가 현금과 담배 등을 훔쳐 나오다 수상한 소리에 잠이 깬 슈퍼주인 이모(58)씨가 가게로 나오자 이씨를 수차례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격투끝에 현장에서 붙잡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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