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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뙤약볕 공사장 인부 숨져

2007-07-25 01:45

 24일 오후 3시께 부산 강서구 명지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 인근에서 현장근로자 A(44)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다.

 A씨의 동료는 "오전부터 강한 햇빛 아래서 일하던 A씨가 갑자기 '힘들다'며 나무그늘 아래로 쉬러 갔는데 잠시 뒤 가보니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장시간 뙤약볕 아래서 일하다 심혈관 계통에 이상이 생겨 숨졌을 가능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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