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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생존 獨인질 위독"

2007-07-24 15:08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무장세력은 억류 중인 독일인 인질 1명이 건강상태가 아주 좋지 않고 정신도 오락가락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탈레반 대변인을 자처하는 카리 유수프 아마디는 모처에서 AFP로 전화를 걸어 "납치된 지 약 1주일째인 독일인 인질이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몹시 위독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현재 독일인 인질은 대부분의 시간을 의식불명 상태로 보내고 있다"면서 "우리는 그를 옮길 때에도 들것을 사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AFP는 그러나 이 주장의 진위를 독자적으로 확인하지는 못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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