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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전세기 추락현장서 시신 4구 발견한 듯"

2007-06-26 01:16

 캄보디아 전세기 추락사고 현장을 수색중인 현지 수색팀이 4구의 시신을 확인했다고 알려와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현지 한국대사관이 밝혔다.

 캄보디아 주재 한국대사관의 오낙영 참사관은 "캄보디아 측 소식통으로부터 현장에서 시신 4구가 발견됐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밝히고 사실을 확인하기위해 캄보디아 정부에 요청을 했으나 야간이라 확인은 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참사는 "현지 소식통의 보고대로라면 수색대가 10시간에 걸친 수색작업을 해서 비행기 잔해를 발견했으나 비행기가 폭발한 흔적은 없는데도 시신이 4구 밖에 발견되지 않은 것은 나머지 승객들이 어디엔가 살아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기대를 걸게 하고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미 현장에는 날이 어두워 현장 수색작업은 일시 중단됐으나 인근 마을 등을 대상으로 한수색작업은 계속되고 있다"고 밝히고 "날이 밝으면 생존자 여부를 확실히 가려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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