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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유머] '솔로몬의 지혜' - '침대 위의 사진'

2007-06-25 12:57

 ★ 솔로몬의 지혜

 다른 것은 다 좋은데 매일 밤 포커 친다고 늦게 들어오는 맹구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아내가 목사에게 하소연을 했다.

 "어제는 새벽 2시가 돼서야 들어왔어요. 그것도 모자라서… 2시에 출출하다고 라면 끓여달래요, 글쎄. 목사님 뭐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다음날 아내는 과일을 사들고 목사님의 집에 다시 찾아왔다.

 "고맙습니다. 목사님! 그런데 뭐라고 하셨길래 오늘은 6시 정각에 퇴근해서 왔어요?"

 목사는 어깨에 힘을 주시며 말했다.

 "그냥 어젯밤에 철야 마치고 가는데, 맹구 집 침실 커튼 위로 두 부부가 아주 사이좋게 왔다갔다하는 그림자가 아주 정겹더라고 말했지."

 

 ★ 침대 위의 사진

 어떤 남자가 혼자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데 옆 자리에 앉은 예쁜 아가씨가 자기를 보고 있는 것이었다.

 남녀는 서로 시선을 주고 받다가 합석을 했고, 눈이 맞아 그 여자 집으로 가게 되었다.

 들뜬 마음으로 그녀의 집에 도착한 남자는 침실로 가 그녀의 침대에 앉았다.

 그런데 침대 머리맡에 어떤 잘생긴 남자 사진이 걸려 있는 것이었다.

 "저, 이거 혹시 당신 동생이나 오빠?"

 "어머, 아니에요."

 그는 놀라며, "그럼 남편이야?"

 "어머 아니에요."

 그는 안도의 한숨을 쉬고 조심스럽게,

 "그럼 남자친구?"

 "아닌데요."

 그는 무척 궁금해졌다.

 도대체 그 사진속의 인물은 누구란 말인가

 "그럼 대체 이 남자가 누군데?"

 그녀는 수줍은 듯 웃으며…

 "저 수술받기 전 사진이에요!"

 

 ★ 휴식이 필요해

 지난 1년간 쉬지 않고 일해 온 아름다운 레스토랑 여직원이 사장에게 휴가를 달라고 했다.

 "전 긴 휴식을 취하면서 미모를 더 가꿔야 해요. 제 미모가 한물간 것 같아 걱정이에요."

 사장은 "왜 그렇게 생각하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그녀는 말했다.

 "언제 부턴가 남자 손님들이 거스름돈을 챙기기 시작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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