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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대선 불출마 선언

2007-06-12 12:15

원희룡, 경선 출마 공식 선언
 
 열린우리당 김근태 전 의장은 12일 평화개혁세력의 대통합을 위해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김 전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기자회견에 앞서 배포한 자료에서 "이 시간 이후 대통령 후보가 되기 위한 모든 노력을 중단하고 평화개혁세력 대통합을 이루기 위해 온몸을 던질 것"이라며 "저에게 가진 기득권이 있다면 전부 던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은 이날 "노무현 정권과 대한민국의 정치 풍토, 그리고 한나라당을 이번에 반드시 바꿔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대선후보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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