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타트 난조에 발목을 잡히며 부진을 면치 못했던 한동필이 지난주 호성능 모터에 힘입어 시즌 첫 연속 입상에 성공했다. 자신감을 많이
회복한 만큼 예전의 기량을 발휘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동필은 그동안 가능성은 꾸준하게 내비쳤지만 작년 연이은 부상으로 인해 평가절하됐던
선수. 그러나 올시즌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꾸준히 몸관리를 하면서 자신이 부진했던 경주의 동영상 및 일본 경정의 전법을 분석하는 등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말했다.
찌르기 의존도가 높다는 지적에 대해 "아직스타트감이 최상이 아니어서 찌르기를 주전법으로 구사하고 있다" 며 "지정 훈련에서 스타트감을 끌어
올리는 것과 휘감기 훈련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안에 변화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최선을 다해 시즌중 부상없이
A1급으로 복귀한뒤 대상 경주 우승도 맛보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 경정고수 김윤한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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