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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유머] '엽기적인 마담'-'누가 반장이 됐을까?'

2007-04-27 12:23

 ★ 엽기적인 마담

 새벽 2시에 술집문을 닫고, 술이 거나하게 취해 집으로 돌아가던 OO주점 마담이 여느때처럼 음주 운전을 하며 귀가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날은 음주단속을 피하지 못하고 잡혔다.

 경찰관 : (창문을 두드리며) 아주머니, 어서 창문 내리세요.

 마담 : (아주 떳떳하게 창문을 내리며) 왜 그러는데요?

 경찰관 : (풍겨오는 술냄새를 맡으며) 음주운전하셔도 됩니까?

 마담 : 술먹고 운전하지 말라는 법 있어요?

 황당해 하며 경찰관이 음주측정기를 내밀며 말했다.

 경찰관 : 아주머니 부세요.

 마담 : 뭘 불어요?

 경찰관 : 지금 장난하십니까? 어서 부세요.

 그러자 마담은 뭔가 한참 고민을 하다 엽기적인 말을 꺼냈다.

 마담 : 내 술집 마담생활 20년에 빨아달라는(?) 놈은 봤어도, 불어달라는 놈은 첨보네!



 ★ 누가 반장이 됐을까?

 반장선거 날, 세명의 후보들이 소견발표를 한다.

 첫 번째 후보, 모범생 김응석.

 "내가 반장이 되면 학급성적을 올리마."

 엄청난 야유가 쏟아졌다.

 두 번째 후보, 부잣집 한봉태.

 "내가 반장이 되면 우리반 간식 급식을 모두 해결해주지."

 아이들은 괜찮은 조건이라며 박수를 쳤다.

 세 번째 후보, 반에서 제일 인기 없는 깡패 왕거리.

 왕거리의 한마디에 엄청난 탄성이 터져 나왔다.

 "내가 반장이 되면, 전학 가준다!"

 

 ★ 소꿉장난

 여덞살난 남자 아이와 일곱살난 여자 아이가 소꿉장난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남자 아이가 부엌으로 달려가더니 음식을 만들고 있는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 우리도 애 낳을 수 있어?"

 그러자 엄마는 황당해 하며 "쪼그만게 못하는 소리가 없네~ 너희는 너무 어려서 못 낳아!"라고 대충 얼버무렸다.

 그러자 남자 아이가 소꿉장난하던 여자 아이에게 달려가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해도 돼! 해도 돼! 우린 애 못 낳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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