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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유머] '아버지와 아들'-'같은 이웃끼리 그럴 수 있다?'

2007-04-13 10:13

 ★ 아버지와 아들

 아버지가 유치원생 아들과 함께 목욕탕에 갔다.

 열탕 속에 들어 간 아버지가 시원하다고 하면서 아들에게 "너도 들어오라"고 했다.

 아들은 시키는 대로 열탕 속에 풍덩 들어갔다.

 순간 어찌나 뜨겁던지 얼른 나오면서 "세상에 믿을 놈 없어"라고 했다.

 이 말을 들은 아버지가 화가 나서 아들을 두들겨 팼다.

 아들이 앙앙거리면서 말했다.

 "때려 죽여라. 니 새끼 죽지 내 새끼 죽냐?"

 목욕이 끝나고 아버지는 5개, 아들은 3개의 빵을 먹고 나서 아버지가 물었다.

 "배 부르지?"

 아들 왈, "3개 먹은 놈이 배 부르면 5개먹은 놈은 배 터지겠다."

 아들은 또 한 번 얻어 터졌다.

 집에 와서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일러 바치자 아들이 중얼거렸다.

 "원 세상에, 마누라 없는 놈 서러워서 살겠나!"

 

 ★ 같은 이웃끼리 그럴 수 있다?

 아파트 10층에 사는 한 여자가 만삭이라 젊은 남편이 오랫 동안 밤일을 못해 안달을 했다.

 그러자 부인이 남편에게 5만원을 주면서 "나가서 다른 여자와 몸을 풀고 오라"고 했다.

 그런데 30분도 안 돼서 남편이 돌아오자 부인이 물었다.

 "왜 이렇게 빨리 돌아왔어요?"

 그러자 남편이 자랑삼아 대답했다.

 "걸어 내려가는데 7층 문이 열려 있고, 젊은 부인 혼자 있길래 사정을 하니까 응해주더라구. 일이 끝나고 5만원을 주니까 이웃끼리 그럴 수 있느냐며 3만원 까지 내주더라고."

 부인이 벌컥 화를 내며 "당장 가서 2만원 받아와요. 나는 몇 달 전 그 집 남자에게 공짜로 해주었단 말이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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