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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살 사우디 노인 30살 신부 맞아.."사랑 더 하자"

2007-04-03 20:07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110살 먹은 노인이 80세 연하인 여성을 두 번째 아내로 맞아들여 화제가 되고 있다고 이집션 가제트가 3일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85세 된 아내를 두고 있는 이 노인은 첫번째 부인이 자신의 성적 욕구를 만족시켜 주지 못해 30살된 새 신부를 구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슬람 전통 율법을 법 체계의 근간으로 삼는 아랍국가들은 모든 아내를 공평하게 대우해야 한다는 조건으로 남성에게 최다 4명의 아내를 두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

 올해 초 발표된 이집트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부인을 4명 둔 이집트 남성이 3000여 명으로 나타났다.

 잦은 전쟁으로 늘어나는 고아와 미망인을 구제하기 위해 복혼을 장려했던 이슬람 창시자 무하마드(마호메트)는 유대인인 사피야를 포함해 9명의 여자와 혼인관계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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