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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가을에도 야구하자' 예금 등장

2007-04-02 11:27

 2007 한국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가을에도 야구하자'는 롯데 자이언츠 팬들의 염원을 담은 정기예금 상품이 나왔다.

 부산은행은 롯데 자이언츠의 포스트 시즌 진출과 우승을 기원하는 '가을야구 정기예금'을 2일부터 2000억 원 한도로 특별판매한다.

 이 상품은 500만 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예금으로, 1년제 정기예금이다.

 롯데 자이언츠의 성적에 따라 사은금리가 주어지며, 2000만 원 이상 신규가입하면 영업점장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4.9%까지 확정금리를 받을 수 있다.

 사은금리는 롯데 자이언츠가 포스트 시즌에 진출할 경우 모든 가입고객에게 0.1%, 3위를 할 경우 300명에게 0.5%, 2위를 하면 100명에게 1%, 우승을 할 경우 40명에게 5.1%가 추가로 주어진다.

 또 가입고객에게는 롯데 자이언츠 홈경기 입장권 3000 장과 응원용 막대풍선 5000 개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사은행사도 함께 실시된다.

 부산은행 개인고객부 이지호 부장은 "롯데 자이언츠 야구팬들의 염원인 '가을에도 야구하자'는 콘셉트를 담아 고객과 함께 롯데 자이언츠의 선전을 기원하는 상품으로 부산.경남지역 고객들의 관심이 집중돼 조기 매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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