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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찌라시' 등 4대 폭력 단속

2007-04-02 10:28

 경찰청은 사설 정보지 등 '4대 폭력'에 대한 단속을 일선 지방경찰청에 지시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국무총리실이 2005년부터 '4대 폭력'으로 규정해 정기적으로 근절 대책을 추진해 온 학교ㆍ조직ㆍ사이버ㆍ정보지 폭력 등에 대해 정보 수집과 단속 지시를 내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특히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종 미확인ㆍ허위 정보를 유포하는 사설 정보지가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문화관광부를 중심으로 현황과 실태를 파악중이다.

 정부는 '증권가 찌라시'로 통칭되는 사설 정보지 제작ㆍ유포자에 대한 단속 방침을 계속 천명해 왔으나 2005년 서울지방경찰청 수사과가 3개 업체를 적발했을 뿐 검찰이나 문화부 등은 최근 수년간 단속 실적이 거의 없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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