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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강도 수배자 경찰차 들이받고 달아나

2007-04-02 08:45

 대전동부경찰서는 2일 승용차로 순찰차를 들이받아 경찰관들에게 상처를 입히고 달아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 등)로 노모(2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박모(2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노씨 등은 지난달 30일 오전 5시 30분께 대전시 대덕구 중리동 모 유흥주점에서 술값 문제로 업주와 시비를 벌이던 중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하자 박씨의 승용차로 순찰차를 들이받아 경찰관 2명에게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히고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박씨 집에 숨어있던 이들을 붙잡았으며 조사 결과 노씨는 특수강도 혐의로 수배된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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