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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나이지리아 피랍관련 비상대책반 운영

2007-01-10 17:47

 건설교통부는 10일 나이지리아에서 대우건설 근로자 9명이 피랍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비상대책반을 구성했다.

 건교부는 해외에서 납치 등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마련된 매뉴얼에 따라 전만경 해외건설팀장을 반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꾸려 사태파악을 하는 한편 근로자의 석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건교부 관계자는 "대우건설, 외교통상부 등을 통해 피랍인원과 인적사항, 피랍지역 등 기본적인 사항에 대한 파악은 마쳤다"며 "외교통상부 등과 합동으로 석방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외교통상부, 건설교통부 등의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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