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정부 대변인은 후세인 처형에 대해 "수천명의 이라크인들을 살해한 범죄자가 처형됨으로써 정의가 실현됐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후세인 처형은 그의 발자취를 따르려는 모든 사람들에 대한 경고의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파벨 코발 폴란드 외무차관은 자신은 사형제를 반대하지만 후세인 처형의 경우는 예외라며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
폴란드는 현재 이라크에 900명의 병력을 주둔시키고 있다. 폴란드 정부는 폴란드 병력의 이라크 주둔 기한을 올해 말에서 내년 말로 연장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