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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가입 미끼로 유인, 강도짓

2004-10-01 07:58

경기도 수원중부경찰서는 1일 보험에 가입하겠다고 속여 보험설계사를 유인해 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임모(37.무직)씨를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달 10일 오전 10시40분께 "자동차 종합보험에 가입하겠다"며 보험설계사 김모(37.여)씨를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야산으로 데려간 뒤 흉기로 위협, 김씨가 반항하자 마구 때리고 현금 18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조사결과 임씨는 당시 자신이 일하던 수원시내 한 농수산물센터에 김씨가 보험홍보용으로 나눠준 볼펜에서 김씨의 연락처를 알아내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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