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과 큰 차이는 없으나 후착 혼전 경주가 여전히 많다. 단방 경주가 거의 없어 받치는 차권에 요주의. 공격적인 투자를
꾀한다면 전날 부진한 선수를 집중적으로 노리는 것도 괜찮겠다.
남태희 - 이길은 선두다툼
제1경주는 추입에 능한 1번 남태희와 신예 6번 이길은의 선두 다툼에 각각 지구력과 노련미를 앞세울 3번 김준호와
4번 최기영이 도전하는 양상이다. 이중 작전능력이 다양하고 운영능력까지 겸비한 6번이 돋보인다. 6-1을 중심으로 6-4로 받친다면 무난할
듯. 공격적인 투자라면 1-3,4.
김영섭 기량 돋보여
제12경주는 기량에서 크게 앞선 4번 김영섭이 단연 돋보인다. 최근 상승세로 기세가 좋은 2번 함창선과 경기운영이
노련한 6번 서인원의 후착 다툼. 일단 4번과의 연계 가능성에선 2번이 신뢰할 만 하나 유난히 초반 선행형들이 몰려 있어 특유의 젖히기 전법
때 체력적 부담이 문제. 거꾸로 4-6에 주력하면서 4-2로 받치고 싶다. < 경륜위너스 전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