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10월, 사랑이 꽃피는 경마장 '사랑의 경마데이'

2004-10-01 11:59

낙첨마권 모아 장애인-노인 돕기
 마사회는 창립 55주년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랑의 경마 데이-10월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마련했다.
 이달 한달동안 열리는 이 행사 중 하나는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는 낙첨 마권을 모으는 것.
 경마장과 각 장외발매소에 설치된 '사랑의 모금함'에 경마팬들이 낙첨 마권을 넣으면 한장당 1000원씩 최대 9억원을 조성해 장애인과 노인 복지시설 등에 기부하고 참가한 경마팬을 대상으로 추첨, 총 3000만원 상당의 농산물 상품권을 지급하며 선착순 40만명에게는 사랑의 열매를 증정한다. 또 2일에는 농어촌 노인 안과질환 수술 지원을 위해 한국실명예방재단에 8000만원을 전달하고 17일에는 마사회가 전략적 지원을 펼쳤던 농촌노인 이동복지 차량을 여수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전국 16개 기관에 전달한다. 31일에는 장애 아동을 위한 휠체어 및 휠체어 전용 차량 전달식인 '차일드 런' 행사가 펼쳐진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원희 선수가 1일 홍보대사로 참가, 휠체어 마라톤 선수들의 시범 경주와 휠체어 전용 차량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많이 본 뉴스

 
Copyright sport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