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29일 성명을 통해 "후세인 정권의 제거로 국가 비상사태를 초래했던 상황이 크게 바뀌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이번 조치는 작년 5월 22일과 올 6월 8일 각각 채택된 유엔안보리 결의안 1483호, 1546호에 따른 것이며 이에따라 이라크에 부과된 다자적 경제제재는 모두 해제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후세인 정권과 관련된 모든 자산에 대한 동결조치의 효력은 계속 유지된다. [연합뉴스]
2004-07-30 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