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1시55분께 강원도 인제군 북면 원통리 속칭 '어두원리' 인근 44번 국도에서 경기77자XXXX호 관광버스가 '어두교' 교각을 들이받고 2m 가량 다리 아래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탑승하고 있던 서울시 송파구 가성초교 초등학생 40명과 인솔교사 등 43명이 부상해 인근 한림병원, 금강병원, 고려병원 등에서 치료 중이다.
이날 가성초교 수학여행단은 금강산 관광을 가기 위해 총 6대의 관광버스에 나눠 탑승하고 고성으로 가던 중이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 및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