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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Life] 업무 쉽고 보수 많으면 '불량 알바' 의심

2004-07-26 12:35

 '묻지마 알바'는 위험해요.
 취업난의 장기화로 구직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런 구직자들의 급한 마음을 이용해 불량 아르바이트 광고가 극성이다. 사기 광고에 속아 정작 취업해보면 낭패를 보기 쉽다. 다음은 유형별로 살펴본 불량 아르바이트 광고다.

 ▶워드입력 아르바이트
 간단한 한글문서 입력작업이라 유혹해 해당 프로그램 또는 수강비를 먼저 결제하도록 요구한다.

 ▶이동통신 구인광고
 '010 홍보 글 올리기 재택 알바'를 통해 100만~200만원 수입이 가능하다고 꼬드긴다. 그러나 아르바이트를 하려면 010 휴대폰을 구입해야 하고, 수당을 위해선 다른 회원을 끌어들여야 한다.

 ▶업무 내용 없고 보수가 지나치게 높은 업체
 일단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이런 경우 물건 강매 및 회원 모집 또는 다단계 판매 등의 목적을 교묘하게 위장하는 경우가 많다.

 ▶학원 구인광고
 학원 수강을 해야만 취직이 가능하다는 조건을 제시한다. 일부는 일자리 보장도 말한다. 하지만 방문을 하면 이야기가 달라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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